안동시는 7월7일 낮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한류산업 대상 시상식에서 관광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류산업 대상은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한국정책연구재단, 한류산업협의회가 주축이 돼 새로운 한류를 일으켜보자는 취지에서 제정한 것으로 올해부터 시행된다.
안동시는 지역 전통문화유산과 유교문화를 중심으로 한류관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관광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공동대표인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직접 김휘동 안동시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안동시는 그간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세계역사도시연맹, 월드헤리티지시티연맹 등에 가입하고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을 창립하는 등 전통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과 교류를 펼쳐오는 등 새로운 한류 조성에 이바지해 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의 대중문화 뿐 아니라 전통문화도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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