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아무에게나 음란전화 '하루 300여통' 30대

불특정다수의 여성들을 상대로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음란한 행위를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6월4일 불특정다수의 여성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음란한 행위를 한 A씨(39•전남 순천)를 성폭력범죄의 처벌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B씨(21•여) 등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 전화를 걸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성들을 상대로 전화를 걸어 짧게는 몇 초에서 길게는 몇 분씩 하루 평균 300여통의 음란 전화를 건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으며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통신자료 등을 토대로 A씨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들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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