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인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사업이 1일 낮 송현동 터미널 이전지에서 열린 기공식과 함께 본궤도에 올랐다.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사업은 안동시와 ㈜안동터미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우선 7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하 2층의 터미널 건물과 정류장(1만7천272㎡) 조성을 시작하며 내년 12월에 전체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안동시는 진입도로와 지하차도,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과 조경공사를 맡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새로 들어설 터미널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대중교통 활성화, 도심 교통난 해소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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