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안동' 브랜드가치 2천261억원

문화관광과 농축산물 등 유무형의 경제 분야에서 '안동'의 브랜드 가치가 2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안동시가 4월22일 밝혔다.

안동시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에 브랜드 가치 측정을 의뢰한 결과 문화관광 분야에서 330억 6천400만원, 농수축산물 분야 347억 8천800만원 등 모두 678억 5천200만원의 브랜드 자산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앞으로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른 브랜드 가치 창출을 고려하면 현재 시점에서 '안동' 브랜드의 총체적 가치는 2천2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는 게 안동시의 설명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 밖에도 경북도청 이전 등 외부효과와 함께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에 따라 브랜드 가치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브랜드 가치 평가를 받은 만큼 꾸준히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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