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양반쌀’이 18일부터 전북 무주군 덕유산 야영장에서 사흘간 계속된 ‘제1회대한민국 쌀 사랑 범국민대회’에서 최고품질 쌀로 인기를 모았다.
안동시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경향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안동시쌀전업농연합회회원 등 90여 명이 참가해 안동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전국에서는 ‘세계최고 고품질 쌀생산지구’로 선정된 20곳을 비롯 각 시․군에서 쌀전업농회원 등 6천여 명이 참가했다.
안동시는 18일,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안동 ‘양반쌀’의 생산 및 가공, 유통과정과 양반쌀 품질의 우수성을 담은 동영상 홍보물을 이번 대회에 참가한 6천여 명에게 양반쌀 홍보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안동 ‘양반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가져, 앞으로 안동쌀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9일 열린 ‘전국 최고 쌀밥을 뽑는 경연대회’에 안동 ‘양반쌀’이 참가해 공동우승(괴산, 증평, 영광, 철원군)을 차지해 다시 한번 안동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안동시는 이번에 ‘세계 최고품질 쌀 생산지구’로 선정된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 일대에 올 해 1억원을 들여 저질소 비료와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한데 이어, 다음해부터 경쟁력있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력증진사업과 기능성 농자재 및 영양재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힘써 나가기로 했다.
안동 ‘양반쌀’은 풍산농업협동조합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지속적인 품종개선과 최신가공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5㎏, 10㎏, 20㎏ 포장으로 판매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