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경기 호황에 구미공단 고용 인원 증가

경기 호황이 이어지면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고용 인원이 계속 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지사는 지난 10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을 조사한 결과 고용 인원이 7만1천634명으로 전달보다 940명(1.3%)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구미공단 고용인원은 지난 4월 6만8천3명에서 8월에는 7만365명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7만명대로 올라선 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과 비교해도 3천270명이나 늘어 구미공단의 경기 호황을 반영하고 있다.

입주 업체수는 전달보다 19곳이 많은 1천378곳, 가동 업체수는 18곳이 늘어난 1천117곳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동률도 89.5%로 전달보다 2.6% 포인트 늘었고, 생산 실적도 6조6천21억원으로 6천420억원이 증가했다.

산업단지공단 구미지사 관계자는 "조업일수 정상화와 전자전기 업종의 생산 증가로 구미국가산업단지 전체의 경기지표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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