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구미시 `3월의 기업' ㈜루셈 선정

구미시는 '3월의 기업'으로 평판디스플레이 부품생산기업인 LG 계열의 ㈜루셈을 선정했다고 3월2일 밝혔다.

기업 사기를 돋우려고 매달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는 구미시는 루셈이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구미시는 루셈이 '3월의 기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이날 오전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남유진 시장과 김동찬 루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셈 회사기 게양식을 열었다.

루셈 회사기는 태극기 등과 함께 한 달간 구미시청 국기게양대에 게양된다.

2004년 7월 ㈜LG와 일본 OKI전기 합작으로 설립된 루셈은 구미가 본사로 39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평판디스플레이의 핵심부품인 드라이브IC를 생산하고 있다.

구미시 기업사랑본부 전정희 씨는 "2004년 구미국가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6천600만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올해 77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해 3월의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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