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호별방문 조합장 출마자 고발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월26일 실시되는 구미지역 한 농협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조합원들의 집을 찾아가거나 음료수 등을 제공한 혐의(농업협동조합법 위반)로 출마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이 출마한 조합에 소속된 조합원 집 수곳을 찾아다니며 음료수 등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 선관위는 A씨의 옷 주머니와 차량 등에서 5만원권 935만원을 발견, 금품살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별도 수사를 의뢰했다.

경북 선관위는 올해 도내에서 모두 78곳의 공공조합장 선거가 치러지는 것을 감안해 선거가 있는 곳에는 선거부정감시단의 활동을 강화하고 신고자 포상금제도도 적극 활용해 부정선거를 뿌리뽑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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