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한수원, 본사 경주이전 "예정대로"

경주로 본사를 옮길 예정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옥 준공 전 본사 임시이전과 사옥 건설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수원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로 본사를 옮기게 된다.

한수원은 작년 8월 경주시 등과 체결한 '한수원 본사이전 관련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7월까지 본사 법인주소를 경주시로 옮기고 본사 이전 준비요원을 포함한 선발대 인원 100여명을 우선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본사 임시이전 사무소는 KT 경주지사 건물로 올해 3월 임차계약을 한 상태다.

또 경주 양북면 장항리 일대 15만7천42㎡에 본사 사옥을 건립하기 위해 지금까지 95%의 부지를 매입했다.

한수원은 올해 말까지 사옥 부지의 문화재 조사를 완료하고 늦어도 8월 말까지는 설계를 발주하는 등 2014년 9월까지 차질없이 사옥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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