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경주 韓牛 혈통, '전국구 시대'

경주시 산내면 신원대씨(70)가 사육하는 한우가 지역최초로 종모우(정액을 생산하는 수소)로 선발됐다.

2004년 3월생인 신씨의 한우 KPN673(씨수소 이름)은 같은 해 8월 26일 제45차 종모우 후보에 선발돼 2회에 걸친 후대검정사업(한우 정액이 상용화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사업)을 통해 지난 달 최종 종모우로 선발됐다.

씨수소 KPN673은 냉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달 부터 본격적으로 정액을 생산해 전국으로 유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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