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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국립등대박물관 '올해도 무료'

포항 호미곶에 있는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인 국립등대박물관이 해양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도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국민들의 해양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등대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2008년 6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중인 무료입장을 올해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1985년 영일군이 운영하는 장기갑박물관으로 개관한 뒤 시설물 증축과 전시물 보완을 거쳐 2002년 4월 국립등대박물관으로 재개관하고 운영도 포항항만청으로 넘겨져 유료화됐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호미곶 일대 2만7천여㎡에 등대관(1천800여㎡)과 기획전시관(814㎡), 테마공원, 전망대, 휴게실 등 시설과 등대 및 해운항만 자료 3천여점을 보유한 등대 전문박물관이다.

무료화 이후 '현대미술로 보는 등대와 바다 이야기', '전파항법의 이해' 등 다양한 특별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작년 한해만 관람객이 61만2천여명이 다녀갔고 재재관 7년2개월만인 지난해 6월에는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올해도 무료화와 함께 특별전시회, 청소년 등대 체험학교, 등대모양 한지공예 만들기, 등대와 바다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에 대한 해양서비스 확대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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