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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포스텍 "3년내 세계50위권大 진입"..1천500억 투자

국제화 계획..노벨상 수상 세계석학 10여명 초빙

포스텍(포항공과대)이 2013년에 세계 50위권 대학 진입을 목표로 1천500억원을 투입한다.

2월22일 포스텍이 발표한 '국제화 3개년 계획안'에 따르면 2013년 세계 대학평가에서 50위권 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해 1천500억원을 투자해 우수 인적자원 확보, 물적 인프라 지원, 글로벌 환경 구축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포스텍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각 중점 분야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 석학이나 과학기술분야 선진국의 학술회원 등 스타급 교수들을 영입해 교육과 연구 수월성을 단시간에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대학측은 이를 위해 앞으로 노벨상과 필즈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10여명을 전임교수 등으로 초빙해 인건비와 정착 지원비 등 1인당 50억원을 지원, 교육과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우수 외국인 학생(대학원생) 유치 등 우수 인적자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미래 선도분야의 글로벌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거점 구축을 위해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일본 이화학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소도 유치할 방침이다.

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한 산업화 연구기지 활용을 위해 50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융합연구센터도 건립한다.

이와 함께 영입한 석학과 외국인 학생 등 교내 외국인 구성원이 대학 강의와 행정 전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오는 3월부터 공문서와 행정서비스를 국.영문 혼용으로 운영하는 캠퍼스 영어공용화도 시행에 들어간다.

포스텍은 이들 과제를 기존의 사업전략과 함께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편 3년이라는 짧은 기간내에 대학의 연구 성과는 물론 인지도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텍 관계자는 "급격히 발전해가는 세계 우수 대학과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포스텍의 강도 높은 국제화 전략 추진은 필요가 아닌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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