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동안 경북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이 0.10%와 0.18%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8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봄철 이사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대구 인근과 구미, 김천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 최근 2주간 경북도내 아파트 평균 거래 가격이 0.10%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구미가 0.35% 올라 전체적인 상승세를 주도했고 김천 0.27%, 경산과 칠곡군 각 0.08% 등이었다.
면적별로는 69~82㎡형이 0.22%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66㎡ 이하가 0.14%, 102~115㎡형 0.08%, 152~165㎡형이 0.06%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세 역시 거래량이 늘면서 전체 평형대에서 고르게 상승세가 이어져 평균 0.1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구미가 0.53%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상승폭이 가장 높았고 김천 0.45%, 경산 0.19%, 경주 0.11% 등이었다.
대구경북지사 관계자는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은 이사 시즌에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지역과 대구 인근을 중심으로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 같은 현상은 4월까지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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