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사교육비 부담 크다"

대구·경북지역 사교육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0년 전국 사교육비 실태조사에서 대구지역 초·중·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액은 25만원으로 으로 서울(32만1000원)에 이어 7대 도시 가운데 두번째로 많았다.

사교육 참여율은 77.4%로 전국 16개 시·도 중 서울(77.5%) 다음으로 높았다.

특히 대구 중학생의 경우 사교육비 지출액(31만원)과 참여율(82%) 모두 전국에서 최고였다.

경북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액이 18만7천원으로 9개 도 가운데 세번째로 높았다.

한편 대구의 경우 전년에 비해 사교육비가 0.4% 감소했으며 경북은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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