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bject	올해 경북 서북부 수출액 전년대비 5% 증가

올해 들어 11월까지 구미와 김천 등 경북 서북부지역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세관은 통관 기준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서북부지역 수출액이 279억8천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6억9천900만달러보다 5% 증가했다고 12월 14일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수입액은 99억1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0억6천200만달러보다 2% 감소했다.

수출액이 늘고 수입액이 줄면서 무역수지 흑자액은 11월까지 180억7천400만달러로 지난해 166억3천700만달러보다 9% 늘었다.

품목별 수출액은 11월까지 전자제품(-4%)을 제외한 전 품목의 실적이 증가했다.

특히 118%의 증가율을 기록한 기계류와 84%의 증가율을 기록한 화학제품의 수출 실적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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