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홈 / 문화 / 문학

subject [시] 햇살과 국화 - 김가희

가을 햇살
쏟아져 내려
어디로 가나 했더니

노란 국화꽃으로
한밭 피어 있구나.

땅위에
푸른 잎들
어디로 가나 했더니

하늘의 푸름으로
가득 고여 있구나.

어여쁜 빛살 숨은 꽃잎
너무 고와
쓰다듬으니
노란 빛살 향기 묻어나고

하나씩 떠나가는 잎사귀들
안타까이
바라보니
눈길에서 푸른빛 묻어난다.

김가희

12호 (2005.8.23)

list       

prev [시조] 농조(籠鳥) - 윤광호 admin
next [동화] 아버지의 웃음 - 손기원 admin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kimamore.com

회사소개  |  지역소식  |  시사  |  인물탐방  |  문화  |  공지사항  |  게시판  | 사이트맵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가 157 사조빌딩 223호
경북신문사 대표전화 :02-365-0743-5 | FAX 02-363-9990 | E-mail : eds@kbnews.net
Copyright ⓒ 2006 경북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 서울 다 06253 (200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