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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동시] 별과 하늘과 어머니 마음 - 하청호

멍석에 누워 하늘을 보았습니다.
별들은 안개꽃처럼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하늘은 두 팔을 벌려
별들을 안아 주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나도 안아 줘요
하늘같이
어머니는 아이의 생각을
꼭 껴안았습니다.
오냐, 하늘보다 더 포근히
너를 안아 줄게.

풀숲엔 반디가
별똥처럼 날고
감자 익는 냄새가
어머니 품에서 났습니다.

하 청 호(아동문학가)

3호 (20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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