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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울진군민 절반 '원전 가정경제 도움 안된다'

울진군민들의 절반 이상이 울진에 가동중인 원자력발전소가 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월 12일 울진지역 시민단체인 '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 싶은 울진사람들'(핵안사)에 따르면 최근 10개 읍.면 만 19세이상 남녀 1천95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4.6%가 원전가동 30여년간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됐다는 주민은 45.4%였다.

또 응답자의 46.2%가 원전 유치로 인한 경제효과를 기대한 반면 농어업과 환경, 생태관광 등 경제적 가치 확대를 더 바란다는 응답이 53.8%로 많아 원전이 울진군의 미래 발전에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를 계기로 군민의 73%가 원전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전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북면 덕천에 신규원전 부지를 내주는 대신 핵시설 종식과 지역개발안을 담은 14개항의 선결조건 이행여부와 관련해 선결조건이 이행되지 않았지만 계속 추진하는 것이 옳다는 대답이 36.7%, 건설반대가 19.9%로 나타났다.

핵안사 관계자는 "원전에 대한 주민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원전 건설에 대해서는 반대보다는 찬성이 더 많은 것은 울진군의 경제적 현실이 어렵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이날 울진군청 앞에서 울진군의 신규원전 유치 철회를 촉구하고 원전 추가건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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