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홈 / 지역소식 / 울진

subject 국내최대 비석전시관..봉평신라비전시관 개관

울진에 국내 최대의 비석전시관인 '울진 봉평신라비전시관'이 문을 연다.

6월 22일 울진군에 따르면 봉평신라비전시관은 유교문화권 사업의 하나로 2001년부터 180억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가 지난 5월 준공한 뒤 임시개방해 왔으며 23일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실내전시관은 지상 2층에 연면적 2천393㎡ 규모로 각 전시실은 봉평리 신라비와 중원고구려비 등 삼국시대 주요 비석 모형 10점을 비롯해 금석학의 계보, 시대별 비의 양식 변화, 한자 서체, 한글창제 등을 전시한다.

또 야외 비석공원은 한반도 모양으로 조성해 광개토왕릉비를 비롯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보 및 보물급 모형비 25점과 울진지역 송덕비 45점을 전시해 국내 최고 비석전시관의 면모를 갖췄다.

봉평신라비는 1988년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논에서 주민이 객토를 하던 중 뽑아낸 높이 204㎝, 너비 32-55cm의 돌에 글씨가 새겨져 있는 것을 마을이장이 발견해 신고하면서 알려져 그해 국보 제242호로 지정됐다.

신라 법흥왕 11년(524년)에 조성된 비석에는 당시 율령내용, 신라6부의 존재, 17관등 명칭, 울진지역 촌 이름, 지방관명, 얼룩소를 잡아 하늘에 제사지내는 의식 등 문헌 기록에 없는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399자가 새겨져 있다.

군은 전시관 개관을 기념해 이틀간 울진엑스포공원에서 한국고대사학회 주관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등 한국 고대 비석 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도 마련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봉평신라비전시관을 국내 비석 및 금석학 연구와 일반인들의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울진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ist       

prev 국내 최대 크기 상어이빨 화석 발견 kbnews
next 울진군민 절반 '원전 가정경제 도움 안된다' kbnews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kimamore.com

회사소개  |  지역소식  |  시사  |  인물탐방  |  문화  |  공지사항  |  게시판  | 사이트맵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가 157 사조빌딩 223호
경북신문사 대표전화 :02-365-0743-5 | FAX 02-363-9990 | E-mail : eds@kbnews.net
Copyright ⓒ 2006 경북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 서울 다 06253 (200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