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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울진군, 첫 아날로그 방송 종료

2012년말까지 전국 디지털전환 완료

방송의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지역인 경북 울진군에서 9월1일 오후 2시를 기해 첫 아날로그 방송 종료가 이뤄짐에 따라 2012년 디지털 전환 완료를 위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날 오후 울진군 엑스포 공원에서 열린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울진군 디지털 방송 전환을 계기로 방송사, 제조사,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더욱 강화, 모든 국민이 디지털 방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며, 디지털TV 및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규 방송협회장은 "울진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라는 디지털 전환의 목적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며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방송 시청의 어려움을 겪었던 국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김재철 MBC 사장, 우원길 SBS 사장 등 업계 관계자와 임광원 울진군수 등이 참석했다.

울진군에 이어 내달 6일에는 전남 강진군, 11월 3일에는 충북 단양군, 내년 6월 29일에는 제주도에서 각각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된다.

이날 디지털 전환 특별법의 시행령 발효에 따라 2012년 12월31일 오전 4시를 기해 전국적인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 일정이 확정됐다.

방통위는 작년 9월 울진군과 강진군, 단양군, 제주도 등을 디지털 전환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디지털 컨버터 무상제공과 보급형 디지털TV 구매 보조 등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벌여왔다.

방통위는 10월1일까지 1개월에 걸쳐 KBS 아날로그 1TV를 통해 TV 화면 80% 크기의 안내자막을 방송하며, 디지털 전환을 아직 준비하지 못한 가구 또한 빠짐없이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컨버터 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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