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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칠곡군 매원마을 한옥 보존 나섰다

칠곡군은 대표적인 조선시대 양반마을로 꼽히는 매원마을의 보존과 활용에 나선다고 3월 8일 밝혔다.

왜관읍 매원리 매원마을은 야로송씨와 벽진이씨에 이어 1595년(선조 27년) 광주이씨가 정착하면서 집성촌을 이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배산임수 형태인 이 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매화낙지형(매화가 떨어진 모양)이라고 전해지고, 하회마을ㆍ양동마을과 함께 영남 3대 반촌(양반마을)으로 꼽혔을 정도였다.

주민들은 최대 번성기였던 1905년에는 400여가구가 살았고, 멀리서 마을을 보면 새카맣게 보였을 정도로 기와집이 즐비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이 마을은 1950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미군 폭격으로 고택 300여가구가 사라지는 바람에 현재 고택이 20가구 60채 정도만 남아있다.

마을이 점점 쇠락해지는 점을 안타깝게 여긴 칠곡군은 매원마을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이달 중 학술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칠곡군은 문헌이나 고건축물, 인물 등을 조사해 매원마을의 옛 모습을 규명하고, 이를 근거로 주요 건축물을 문화재로 지정하며, 나아가 매원마을 전체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군은 마을 안길과 담을 정비하고, 안내표지를 설치하거나 한옥을 개ㆍ보수해 한옥집단마을로 개발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장세호 칠곡군수는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매원마을을 보존하고 활용해 칠곡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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