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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전국 최고의 젖소 길러내는 32세 칠곡 청년

칠곡군에서 젖소를 기르는 32세 청년이 운영하는 목장이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목장으로 선정돼 화제다.

10월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칠곡군 소재 대흥목장(목장주 최광현)은 젖소의 우유생산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선형심사에서 최우수목장으로 선발됐다.

이 목장은 작년에도 전국 홀스타인품평회 최우수목장으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최고의 목장으로 평가받게 됐다.

특히 올해 선형심사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해 전국 최고젖소(엑설런트급)로 선발된 4마리의 젖소 중 3마리가 대흥목장의 소로 나타나 최고중의 최고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젖소의 선형심사는 전국의 목장에서 심사를 신청한 젖소를 대상으로 번식능력의 엉덩이, 우유생산의 유방, 신체 유지를 위한 다리 등 각 부분을 평가해 최고의 생산성을 지닌 젖소군을 선발하는 사업이다.

1983년 문을 연 대흥목장은 젖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전능력 향상이 관건이라고 판단, 가격이 비싼 고능력 정액과 양질의 사료를 사용했으며 젖소능력개량사업, 유우군검정사업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축산학과 출신의 최광현 목장주는 "9년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이어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당시 비싼 정액을 쓰던 아버지의 선견지명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며 "젖소능력개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씨는 "세계 최고소의 경우 10억원을 호가하는 젖소가 생산되고 있어 이에 버금가는 젖소를 생산, 해외로 수출하는 유전자원으로 만들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장원혁 경북도 축산경영과장은 "최근 동남아, 중국의 젖소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한국형 유전자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며 "대흥목장은 낙농업 기반구축을 위해 할 일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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