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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구미원예수출공사 시설공단에 합병

구미시가 설립한 구미원예수출공사가 만성 적자에 시달리다 구미시시설관리공단에 합병된다.

구미시는 오는 4월1일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이 구미원예수출공사를 흡수ㆍ합병한다고 2월 7일 밝혔다.

1997년 구미시가 출자한 25억원과 융자금 146억8천만원으로 설립된 구미원예수출공사는 구미시 옥성면 낙동강변에 동양 최대 규모인 8만2천여㎡의 유리온실에서 연 4기작으로 국화를 생산해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 공사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2004년부터는 매년 수억원에서 십수억원의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공기업 선진화방침을 발표하면서 구미원예수출공사를 구미시시설관리공단에 통합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은 이달 말까지 원예수출공사 정규직원 10명을 8명으로 줄이고 2개팀을 1개팀으로 재편해 4월1일 통합조직을 출범할 방침이다.

구미시시설관리공단 김특일씨는 "사업체계를 다소 바꾸야 하겠지만 원예수출공사가 하던 국화 수출업무는 그대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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